'리뷰/소개'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08/05/18 [음반]Nouveau Son - when jazz meets K-Pop?? by Bana Lane (1)
  2. 2008/05/18 [책리뷰]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by Bana Lane (2)
  3. 2008/05/18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The good The bad The weird - 예고편 by Bana Lane
  4. 2008/05/17 Reprise ! _ When jazz meets pop by Bana Lane (3)
  5. 2008/05/13 [UCC]전주mbc에서 제작한 서울공화국 by Bana Lane (2)
  6. 2008/04/29 김태희의 이쁜 동영상 by Bana Lane
  7. 2008/04/28 고스트엑스 온라인게임 2차클베 합니다. by Bana Lane (2)
  8. 2008/04/27 그 사람들이 나 보다도 더 똑똑하다고 본다면 by Bana Lane (3)
  9. 2008/04/26 [책리뷰]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 저자 세이하쿠님에게. by Bana Lane (1)
  10. 2008/04/22 [UCC]이쁜 외국인이 부르는 -J 고마워요- by Bana Lane
  11. 2008/04/20 [책리뷰]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 네, 덕분에. by Bana Lane
  12. 2008/04/19 [책리뷰]괴담 - 일본인 부인이 들려준 옛날이야기 by Bana Lane
  13. 2008/04/19 [UCC]권투 꼬마애 by Bana Lane
  14. 2008/04/08 [책 리뷰]파리대왕 - 광기, 그것은 理性을 밟고 짓이겨 무너트렸다. by Bana Lane (2)
  15. 2008/04/07 오늘 산 책 2권 by Bana Lane (2)
  16. 2008/03/28 [UCC]미국판 '엽기적인 그녀' by Bana Lane (2)
  17. 2008/03/24 일요일에 산 책2권 by Bana Lane (2)
  18. 2008/03/21 다코다 패닝 너무 귀여운 시상 소감 by Bana Lane
  19. 2008/03/16 [UCC] 신개념 디지털 악기 TENORI-ON by Bana Lane (2)
  20. 2008/03/07 타로카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by Bana Lane (6)
누보송 (Nouveau Son)누보송 (Nouveau Son) - 8점
Various Artists 노래/엔티움 (구 만월당)
Reprise ! When jazz meets pop 이라는 앨범을 소개했었는데요. 집에 놀러온 아는 형님이 아이튠즈로 그 앨범을 듣는 저를 보시고는 추천해준 음반입니다. 국내판 Reprise! 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별이 진다네/난 행복해/I Believe/춘천가는 기차 등 2002년 즈음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국내 발라드 음악을 국내 재즈 뮤지션들이 만든 앨범이라고 하네요. 2003년에 나온 앨범이지만 저는 첨 알게된 음반입니다. 혹시 몰라서 '저를 위해서' 포스팅해둡니다.^^

예전에 2001년 즈음에 Gayo라고 K-pop을 영어로 부른 비슷한 컨셉의 앨범이 있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아마도 2집까지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1집 앨범은 직접 그 노래를 불렀던 가수들이 부르고 2집은 다른 사람들이 영어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 검색해봐야 겠어요.

앨범 자체는 발라드 노래만 선정해서 연주를 해서 그런지 어느 하나 튀지 않고 무난한 느낌입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무난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네이버에 올려진 노래들을 들어봤거든요. 살짝 들어봐서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이소라의 '난 행복해'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재즈는 길을 걸으면서 듣기에도 좋고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고 갈 때도 좋아요. 저에게는 그런 용도로 듣는 장르입니다. 다들 추천하는 그런 음반들 가지고 계신가요?
http://softdrink.tistory.com2008-05-18T14:26:05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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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 8점
우석훈.지승호 지음/시대의창
명랑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88만원 세대
라는 우석훈의 두 책을 읽고 느낀 것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그 뿐이었죠. 스스로 읽고 느끼고 깨우친다고 해도 -이러한 '사회와 가장 가까운' 책은 행동을 행동을 원하기 때문에- 행동하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슬퍼질 뿐입니다. 많은 행동을 해온 저자와는 다르게, 저는 그냥 '동감'할 뿐이죠. 참 슬픈 일입니다.

 대학교 세미나 커리큘럼에 포함될 만큼 좋은 책인 '88만원 세대'를 제처두고서라도, '명랑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와 이번에 제가 소개할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는 내용이 한결 가볍고 그냥 쉽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떠한 사람인지도 조금씩 알 수 있는데, 가령 저자가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던가 저자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요. 몇권의 책을 더 내려고 하시던데 그 책도 기대해 볼 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20대는 책을 써보라고 충고해주시는 부분은 꽤나 제 머리속에 박혀서, 남은 2년도 안되는 20대 동안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 우석훈 그분을 닮고 싶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아마 우석훈씨의 책을 읽으시면 그런 생각들을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국내에서 전문 인터뷰어라고 할 만한 분이 더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승호씨 한분 말고는 모르겠군요. 신해철씨과 같이 낸 '쾌변독설'이라는 책을 읽고 이번에 또 한번 지승호씨의 인터뷰 집을 읽은 셈인데요. 인터뷰어인 지승호씨와 우석훈씨의 조합이라는 점도 이 책을 더욱 추천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집이라 다양한 것들을 질문하고 답하는 책입니다. 책 제목을 읽고는 '88만원 세대' 보다 더 무겁고 우울한 이야기만 담긴 책이 아닐까 하면서 사기를 주저했었는데요. 그런 생각은 안하셔도 되겠더라고요. 질문과 대답으로 채워져 있는 책이라 편하게 읽으실 수 있어요. 저도 사서 중간부터 읽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읽기 위해 책을 사고 있거든요. 지하철에서 읽기에는 좋지 않을까, 무가지보다는 좋겠죠? ^^

 최근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고는 안 터지는 일이 없습니다. 전 대통령이 있던 지난 5년간에 얼마나 참은 것들이 많았는지는 몰라도 -여당이 아니었던 10년 동안 이날을 기다려서 하고 싶은 것들을 '일자별로' 스케줄을 잡아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 큰 소식들이 들리고는 하는데요. 아무쪼록 '88만원 세대' 뿐 만 아니라 이 책도 읽어보고 더 많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읽어 한숨쉬고 자절하느니, 많은 분들이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나올 수 있다면, 우석훈씨가 쓴 책에 나오는 몇몇 가능성있는 좋은 방향이 더 높은 가능성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변덕스러운 날씨 덕에 어떻게 계절이 지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유를 부리기에는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http://softdrink.tistory.com2008-05-18T14:08:32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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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할 만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만주 웨스턴 이라는 장르가 요즘엔 많이 생소한 장르잖아요.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이 세배우들을

김지운 감독이 얼마나 잘 써먹었을지

꼭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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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말 되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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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na 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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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블로그를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오랜만이군요.
다들 여름에 길목에서 벌써부터 더위타고 계신게 아닌가 걱정이되네요.

오랜만에 음반 소개나 하려고 합니다.

Reprise !
When jazz meets pop

이번에 산 음반은 아니에요.
2년 전 즈음 시드니에 있는 중고음반 전문가게에서 산 음반입니다.
자켓이 맘에 들어서 샀네요.
노래들도 너무 좋아서 정말 잘샀다고 생각한 음반입니다.

1995년에 만들었다니, 성공했다면 몇번의 음반이 더 나왔을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찾아보니 있더군요.
(역시 아마존amazon.com 입니다. 있더라고요 ㅎ^^)

밑에 있는 자켓 이미지들은 같은 기획음반으로 3번째 나온 음반입니다.
또 다양한 노래들을 jazz로 다시 불렀네요. 2007년 음반입니다.
근데 자켓이 찾아본 것만 3종류에요. ^^;;

갓 1년이 넘어 2년째 돌아온 앨범치고는 자켓 사진이 다양하네요.
사실 플라스틱 시디 케이스에 담긴 앨범도 아니었어요. 첫번째 앨범은요.
종이케이스였는데...

이번에 아이팟을 사고 음악을 넣다가 찾아본 다른 앨범이었습니다. ^^
수입앨범이군요.. 1집은 샀지만 2집이나 3집은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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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류의 이미지이지만, 잘 보시면 그려진 뮤지션들의 위치만 조금 바뀐 것 말고는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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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두번째 음반입니다. 사실 2집도 끌리는데... 궁금하네요. 어떻게 불렀을지.

혹시 2집과 3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신가요? 좀 알려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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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na Lane


대구에서 20년을 살고 대학교 때문에 서울에 왔습니다.
결국 취직도 여기서 했고
아마 서울에서 결혼해서 서울에서 애낳고 서울에서 늙다가 서울에서 죽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이런 방송을 보면, 나 같은 사람들이 많겠구나 싶네요.
그저깨 대구에서 친구녀석을 만나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연봉이 얼마냐.
얼마다.
대구면 몰라도 서울이면 좀 위험한데.
ㅎㅎ 그렇지?

어머니도 대구에 가서 사는 것이 어떠냐고 하시더군요.
시골로 이사간 후 아버지 어머니는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9마리나 새끼를 낳은 시골 우리집 개도 행복해 보이더군요.

그래도 서울에 있고 싶네요.
그런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평가를 제쳐두고서라도
전주MBC의 저 방송에서 보여주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은 더할나위가 없어보입니다.
요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기가 더 올라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전 대한민국 국민의 반 이상은 아쉬운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단 49분의 짧지 않은 방송이지만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널리 퍼트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링크를 걸어봅니다.
아쉽게도 광고하나 없는 방송이라 전주MBC에겐 큰 도움이 안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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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na Lane

샤인폰에서 어색하게 몸을 움직이던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군요.
보기좋네요. 역시 현재 No.1 CF퀸의 모습입니다.^^
감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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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X 새로운 동영상 나왔네요. 감상합시다. ㅎ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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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분명하다.

아니, 그렇게 말할 것도 없지 않을까?

밑에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있으면 많은 분들이 화를 내실 것 같은데, 실상 저건 연기라고 봐도 되겠다

---
오랫동안 해온 부정적인 방법들이 있다면,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국민이라는(여기서는 대중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지만) 사람들이 지켜본다면,

그것을 가장 작고 하찮게 만드는 방법은

가장 작은 이슈로 만들고 소비시킨 다음에 잊혀지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대신 생각해주고 비판해주는 사람과 대신 맞아주고 비난당해 주는 사람,
이들이 한번에!! ㅎㅎ 한번에 나올 수 있는 공간이 아마 TV토론이 아닐까 하는데..

흠..

100분 토론이라는 공간은,
때리는 집단도 맞는 집단도 크게 유용한 공간이 아닌가 한다.

이 두 집단이 가장 큰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때리는 집단은 가장 말잘하고 논리적인 사람이 나와야 할테고
맞는 집단은 (이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말도 안되고 비논리적인 사람이 나와줘야 한다.

여기서 잠깐 동영상을 감상해보면,

(아마 이번 삼성특검 관련한 100분 토론인 것 같다. TV를 안보니 모름)

이한유라는 영남대 무슨 교수 라는 분이 하시는 어이없는 답변인데,
굳이 이분에게 화를 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상관하고 싶지는 않지만,
차라리 픽션을 보면서 감정이입을 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

왜 가장 말도 안되고 논리적이지도 않는 말을 해서 토론에서 져야 하느냐면,
그래야 보는 사람들이 후련해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끝이 나기 때문이다.

같은 주제로 TV토론에 다시 나오기는 어렵다.
이건 다른 것도 마찬가진데
같은 내용으로 신문에 1면이 채워지기 어렵고,
한번 이슈가 된 일은 왠간하면 다시 이슈가 되기 어렵다.
그것이 TV토론 처럼 소비되어 버리면 더 그렇다고 본다.
사람들은 결론을 내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 맞어 역시 그게 맞았네"
"쟤네들 별로 반론도 못하네. 역시 잘못하고 있던 거야." 같이,
집단의 대표 둘이 나와서 투닥투닥 누가 이기고 졌다고 판단해버리는 것이다.
그 둘은 대표도 아닌데 말이다.

(이쯤되면 왜 내가 이런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게 된다. ㅎㅎ)

이 포스트의 제목처럼
"그 사람들이 나 보다도 더 똑똑하다고 본다면"
아니면
"그 사람들이 최소한 나 보다도 더 능수능란하다고 본다면"

왜 하고많은 사람들 중에 저런 사람이 나와서 저러한 말을 하는지 궁금해 해야한다.

가끔은 생각한다.

조직폭력배 No.2가 적당히 짬이 찬 중간보스에게 이런 말을 한다.
"큰 형님이 깜방에 갈 것 같은데 대신 들어갈 사람이 필요하다."
"대신 3년만 콩밥먹고 나오면 널 우리 조직의 No.3로 만들어주겠다."

이런 조건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중간보스가 고민도 할 법 하겠지만
TV토론에 나와서 뻘 소리 몇번해주는 것은 별로 하이리스크도 아니다.
하지만 하이리턴은 될 수 있겠지 않을까? ㅎㅎㅎ 음모론인가? 나도 쓰고 웃기다.

여기서 다시 유튜브 동영상 하나 더!


이 사람 덕분에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논란의 포커스는 '이한유'라는 분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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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na Lane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 8점
세이하쿠 지음/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안녕하세요, 세이하쿠님. 예전 softdrink로 자주 댓글달고는 하던 Bana Lane입니다. 날씨도 좋은 4월입니다. 건강하시죠?

 사실 세이하쿠님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오프모임에서 한 두번 뵈었고, 세이하쿠님의 블로그에서 댓글로 몇번 대화를 나눈 적 밖에는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나오자마자 구입을 했고,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읽었습니다. 책 서문에 제 이름(softdrink)가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늦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

 책을 읽었을 그때가 가장 열심히 블로깅을 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01쪽에 이르는 책에, 적으면 1장, 많으면 3장가량의 작은 글이 83개가 있고, 12분의 블로그 관련 인사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책을 읽고 보니 떠오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책이 참 블로그 같이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이 그것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들었던 말 중에 그런게 있었는데요, 너무 긴 글을 쓰면 사람들이 읽기 싫어하니까 적당히 분량 조절을 잘 해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세이하쿠님의 책에는 너무 길어서 읽기 싫은 글은 하나도 없으니까 쉽게 읽어나가기는 좋았습니다만, 그만큼 정보의 조각들이 너무 흩어져 일관된 내용을 떠올릴 수 없는 독서가 되어버리더라고요. 물론 이런 다양한 정보를 한권의 책에서 전부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좋았습니다. 곁에 두고 하나씩 하나씩 필요한 글을 '참고'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블로그 마케팅 서적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세이하쿠님 개인을 더 잘 알 수 있었기도 했습니다.

 물론 다음에 쓰실 더 좋은 책을 기대하고 싶긴 하지만요. ^^;

 국내에서 블로그가 인기를 더하고 있으면서도 '블고그'관련 서적이 그리 다양하지 못한데 '세이하쿠'님의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국내'블로고스피어'는 다른 나라의 그것과는 또 다른 것 같습니다. 국내에 맞는 '블로그'관련 서적은 그 자체로도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해요.

 많은 얘기를 이번 포스트에서 해보고 싶지만 여기서 그만 마치겠습니다. 너무 많은 얘기를 했다가 '이 책'에 호기심을 가질 사람들에게 괜한 내용 유출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홈페이지가 국내에 붐을 일으킬 때에도 없던 '마케팅'이,
예전 카페나 커뮤티니가 한창 한자리 차지할 때도 없던 '마케팅'이,
싸이월드가 이루고 있던 그 큰시장에도 고민하지 않았던 '마케팅'이,
이젠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책을 써주세요.^^

 블로그라는 것이 참 재미있는 도구인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마케팅'을 떠올릴 정도면 말이죠.^^ 서로 win-win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세요. 세이하쿠님.
Bana Lane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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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4월 26일 토요일 11시 40분

Bana Lane님 세이하쿠입니다. 꾸벅 이라는 제목으로 저자 세이하쿠님에게 트랙백을 받았습니다.
혹시 이 포스팅을 읽으신 분들은, 그 글도 읽어보신다면 이 책을 구매하는 데 더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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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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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보급판 문고본)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보급판 문고본) - 8점
박이문 지음/미다스북스
 몇년전 나왔던 책이 이번에 문고본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숨겨진? 책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서점을 들락날락하는 거겠죠. 아무리 인터넷으로 좋은 책을 발견하고 맘에 들어해도, 서점에서 사는 것보다 빠른 결정을 내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무리 미리보기에다가 좋은 리뷰를 읽어도 말이죠. ^^

 박이문이라는 분이 쓴 이 책은, 이미 기고를 통해 다른 곳에서 소개가 되었던 짧은 글들을 모은 책입니다. 오랫동안 자신이 쓰고 연구했던 철학이라는 학문을 이렇게 쉽게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분의 넓은 지식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저 스스로는 감탄하면서 읽은 책이었습니다.

 철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고민하고 연구한 학문이 철학이 아닐까 하는데요.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면서, 점심을 먹으러 회사 근처 밥집을 찾아다니면서, 혹은 퇴근하면서 친구들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도 하는 고민들을 저자분께서 잘 풀어놓았습니다. ^^;

 그렇다고 제가 무슨 현학적인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니에요. ㅎ 하지만 누구라도 박이문님이 고민하셨던 이 문제를 한번쯤은 고민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민을 이분은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문고본이라는 것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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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보급판 문고본)괴담 (보급판 문고본) - 10점
라프카디오 헌 지음, 심정명 옮김/생각의나무
 '라프카디오 헌'이라는 일본인 부인을 둔 서양인이 쓴 책입니다. 어릴적 할머니가 들려주었던 옛날 이야기를, 이 작가는 자기의 부인에게 들었던 모양이에요. 부인이 알고 있던 일본의 옛날이야기들이 잘 담긴 책입니다.

 할머니가 들려줬던 이야기들이 그러하듯, 복잡한 구성이나 긴 스토리를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하나씩 자기의 부인에게 들었던 '라프카디오 헌'이라는 서양인은 너무나 재미있었겠죠. 목이 날라다니는 요괴나 꿈 속에서 자기를 초대했던 개미왕국의 임금님같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괴담이라는 제목 때문에 '무서운 이야기'를 기대하신 분들은 실망할지도 몰라요.
말그대로 옛날이야기입니다. 일본의 옛날이야기...

 문고판으로 나왔길래 언릉 사서 잘 읽어본 책입니다. 지하철에서 읽기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요. 문고판의 장점을 가진 책입니다.
http://softdrink.tistory.com2008-04-19T11:41:26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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