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실 워크샵을 위해서 보게 되었지만 참 잘 본 것 같다. 최근에 본 '보스를 지켜라' 보다도 더 재미있었다.
엔딩에 대한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 엔딩을 보고 나니 엔딩 괜찮던데? 김정은이나 박신양이 지긋이 서로를 쳐다보는 엔딩 씬이 너무 좋았다. 감동의 쓰나미..

이렇게 몰입해서 볼 줄이야...  회사는 밤을 새고 가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