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 스케치 - 빌 벅스턴

사용자 경험 스케치 - 10점
빌 벅스턴 지음, 고태호.유지선 옮김/인사이트

 UX 팩토리라는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하길래 냉큼 주문했다. 알라딘이 아니라 인터파크 도서와 함께 진행한 이벤트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벤트라길래 덥썩 물어버렸다. 단골 알라딘에 적립금을 쌓지 못했다는 점이 안타깝다. 생각없이 지르지 않았다면 이 좋은 책을 못 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리 아깝지는 않다. 괜찮다. 그래도 단골을 이용해야지~ TTB도 잘해주는 알라딘!

 주변에서 UX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고,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에 써먹고 있을 즈음에 떠오른 것은..

 "이 UX라는게 도대체 뭐야!"

 라는 것 뿐이었다.

 풀어쓰면 사용자경험, 사용자가 느끼는 모든 것을 말하는 것 같았고.. 또한 쓰는 사람들도 그렇게 이해한 듯~ 보였다. UX 팩토리라는 블로그도 구독하고 있지만 그다지 땡기는 느낌은 아니었다. UX라는 표현이 나올 때마다 이해해보려고 UX에 관련된 블로그도 꽤나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사용자 경험을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빌 벅스턴이라는 분의 생각을 따라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아주 좋은 책이었다. 진짜 잘 샀다고 생각한다.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그에 대한 사진과 이미지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의 주장을 잘 녹여내었다.

 요즘 새로운 컨셉의 제안이나 기획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적절하게' 이 책에서 큰 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이 책이 좋았던 것 일 수도 있다. 아무렴 어때. 요즘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제안이나 기획을 해야 하는 세상이니 .. 그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조금 두꺼워서 지하철에서 읽기는 어려웠다. ㅎㅎ 그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e북으로 나와도 충분히 가치있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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