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맘마미아



어제 봄.

주변엔 공연을 잘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덕분에 쉽게 공연을 접하고는 한다.
이번에도 남는 자리가 하나 있다고 연락와서 고민없이 덜컥 얻어봤다.
그래서 오랜만에 연락없이 지내던 사람이었는데 같이 밥먹고 공연보고 이야기하고..
그렇게 좋은 토요일이 되었지.

원래 영화 '맘마미아'가 뮤지컬을 영화로 만들었기 때문에, 영화를 먼저 본 사람들은 그 감동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면 즐거워질 수 밖엔 없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