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로그, 해보고 싶은 미래

친한 친구를 하나 꼬셨는데 이 녀석은 게임한다고 귀찮아 하네요.
아직 저에겐 팀블로그란 요원한 일인가 봅니다.
스스로도 많은 생각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고요.

최근 티스토리 (설치형 블로그, 다들 아시죠?)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팀블로그를 꾸려서 내게 부여된 분야, 혹은 일정에 맞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두명 혹은 세명이서 3일에 한번 혹은 2일에 한번 번갈아 글을 쓴다던지,
각각의 분야를 정해놓고 일주일에 2편이면 2편, 3편이면 3편의 글을 쓴다던지.
아니면 같은 분야의 글을 쓰는 사람끼리 모인다면 그것도 좋겠죠.

그리고는 우리의 블로그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그러한 상황!

(네... 정작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이러한 일을 벌이려 하는 겁니다. 난 관심 받고 싶어요 ^^;;;)

관심이 커지면 광고도 넣어보고 다른 블로그 홍보도 하고
누군가 우리를 흉내내는 사람들도 생기는 것이고
우리 블로그에 필자로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고
그럼 정말 틀이 짜여진 큰 블로그가 완성될 수도 있을 거에요.

기존 포탈에 주소를 쳐서 들어오는 것처럼,
이러 이러한 주제에 관한 새로운 글이 있나 하면서
우리의 팀블로그 주소를 입력할지도 모르죠.

가치있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되고,

혹시 모르지만 블로그 팀원 중,
실력을 인정받아 다른 사이트에 스카웃 당하기도 하고
많은 트랙백으로 광고료를 받아서( 너무 지저분하게 설치하지 않는 방향으로요.)
팀원 들끼리 분배하는 것도 가능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 먼 훗날의 이야기..... 하지만 곧 다가올 미래.

누군가는 우리의 글을 영어로 옮기는 작업도 괜찮겠네요.
누구는 일본어, 누구는 중국어로 ..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찾아오는 블로그가 될 수 있을거에요.

해야 할 일은 많겠지만, 누구는 벌써 진행 중인 미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디어 몹에 있는 제 다른 블로그에도 실리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