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세요.

http://610.or.kr/museum/bbs/sub03e_000.html

저는 81년생 대구 출생입니다.

어릴적,
어머니와 버스타고 가다가 대구 번화가를 지나다가
최루탄 연기가 너무 매워서 눈물을 흘리며 기침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버스는 그냥 창문을 전부 닫고는 갈 길을 갔고요.

이후 군대에서 그 경험을 다시하게 되겠었지만 그건 먼 얘기고요.^^;
위 링크에 올려진 저런 만화를 보아도 말입니다.
별 감흥이 안나는 것 보면
저기 나오는 두분도 또한 그리 큰 감흥은 안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보고 읽으면 좀 더 다가올런지 ..
그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