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Case Cracking Tournament - 케이스 인터뷰 -

 친구가 하고 있는 학교 컨설팅 관련 동아리에서 이번 주 주말에 걸쳐 컨설팅 관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유명한 컨설팅 회사에 있는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에 관해 교육도 받고 참가자들과 케이스 인터뷰를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컨설팅 회사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입사하는 지 궁금한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잠시 들러 케이스 인터뷰 대회를 참관했고요.

 최근 글로벌 컨설팅 회사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많은 회사들이 컨설팅 회사와 함께 자사의 전략을 수정하거나, 회사의 문제점을 지적받고 고치는 사례도 많고요. 높은 연봉과 프로페셔널한 직업이라는 것에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컨설팅 회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하더군요.

 오늘 이 동아리에서 한 것은 참가자들을 토너먼트 형식으로 케이스 인터뷰를 하고, 우승자를 가려내는 시합이었습니다. 저는 4강전 한 케이스 인터뷰를 참관했고요.

 솔직히 재미있었습니다. 프로 컨설턴트가 하나의 케이스를 알려주고 30분을 주었습니다. 그 전 일정이 빡빡하게 돌아가 시간이 부족해서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역시 케이스 인터뷰가 어렵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전 25분 질문시간 5분 발표시간 이라는 케이스 인터뷰 형식을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 경험했습니다.
 
방금까지 어떤 질문을 했고 어떤 답변을 했는지 적었는데, 너무 자세하게 적었다고 친구한테 혼나고 삭제 했습니다 ㅎ ㅎ 역시 너무 자세하긴 했어요 ㅎ

여튼 좋은 경험이었고 나중에 잘 써먹을 만한 내용이었다는 것만 알려드립니다. ㅎ

아이구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