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블로거 간담회 - 이걸 어떻게 한담..

4년 전, 내가 군대에 있을 당시, 이 분이 그 때도 대선에 출마하셨었다. 하지만 되지는 않았고.

근데 이번엔 군대에서 봤던 몇몇 정책 팜플릿이 아닌,
실제 만나서 이야기 까지 나눌 수 있을 만한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발전이라면 발전인데, 나한테는 그렇지만, 권영길 후보님에게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4년전과 그대로 아닌가, 그때도 후보 지금도 후보.

이번엔 어떤 각오를 다지고 있을지 사뭇 궁금하다.

질문을 준비해 달라고 하셨는데, 질문을 해야 준비를 하지. 원.....

내 생각이 남과 같다면, 그 분들이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아마 비슷한 질문이지 않을까?

저번 문국현 블로거 간담회에서도 그랬지만, 너무 딱딱해.

왠지 93학번 선배님 만나는 느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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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

권영길 블로거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