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녀의 연애

 

http://theonion.egloos.com/4909171 
이글루스에는 좋은 글? 들이 많습니다. ㅎㅎ
전문을 복사해 오려다 너무 많아서 1편만 가져옵니다.
위에 링크에 있는 블로그에서도 (펌)이라고 적혀 있으나
댓글이나 트랙백 반응도 또한 글의 일부니, 찾아가서 읽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우선 아래 1편을 보고 궁금하시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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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쩡한데 남친 못사귀어본 여햏들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어설퍼서 그래..

 

 사지멀쩡하고 외모도 평균이거나 이상이고 보기에 별 하자없는데 남자 못 사귀는 여햏들..

결정적인 포인트가 없소

남자 대할때 옆에서 보면 티나오..뭐랄까 남자한테 틈을 안주오

근데 그게 막 도도해서 철벽수비 이런게 아니라 요령있게 남자한테 흘려주고

이런게 천성적으로 되는 애들은 외모가 꽝이라도 남자 많이 사귀오..남자 질이 문제라 그렇지..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첫눈에 반해서 열정적으로 사귀거나 드라마틱한 사건과

밀고당기기를 겪으며 연애하는 커플 잘 없잖소

있다해도 한 3번의 연애중에 한남자만 그렇다 이정도의 확률..?

특히 나이 들수록 더 연애과정과 동기는 데면데면해지기 마련인데

대부분 그냥 말 좀 나누다 좀 호감 생기면 들이대고 상대방도 너무 비호감만 아니면

일단 만나주고 뭐 이런식으로 가다가다 사귀게 되고 이런데..

그 약간의 호감에 들이댐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것 같소

 

여튼 남친 못사귀는 햏들..문제도 없구 주위사람도 원인을 알수없는 햏들을..

내가 곁에서 관찰해 본 이유는 몇가지로 압축되오

1.남자한테 틈을 안준다 (우리가 흔히 질질 흘리고 다닌다할정도는 아니라도 틈은 줘야되는데)

2.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거나 없는척한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몸을 못 날리고 사리오..)

3.남자 만날 일이 거의 없다..(그렇다고 거리에서 낯선이가 어택해올만큼의 극미모는 아님)

4.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연애에 환상이 있다

(남자 보는 눈이 높은게 아니라 연애의 기준치에 대한 눈이 높은거요..그래서 그럭저럭 괜찮네

사귈까~? 이게 안되고 그렇게 나이를 먹다보면 더더 내가 이정도에 사귈려고 이 나이까지

버텼나 하는 악순환 반복..)

 

그런데 저 위의 이유들 아니고 원인이 정말 없이! 남자가 안 붙는 여햏이 있소

근데 그런 여햏도 바라보면 알수있소 왜 남자들이 쟤 이쁘다 괜찮다라고만 하고 사귀자고

안하는지..어정쩡해서 그렇소! 주위의 찌질이들이 들러붙기엔 고레벨 포스인데

진짜 고레벨들이 보기엔 평범한 포스 그래서 이도저도 아닌 교집합의 남자가 없는 경우 ㅋㅋㅋ

이 경우는 대쉬하는 남자가 없소 찌질이들조차 대쉬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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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못하고 있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