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리타 길들이기 - 좋은 연극을 찾아보는 방법이란?

정답: 연극열전2가 소개하는 연극 중에 하나를 골라보시면 되겠습니다.

장난삼아 말해본 것이지만, 연극열전2에서 소개하는 연극들은 하나 같이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해요. 연극열전1(그때는 그냥 '연극열전'이었지만)의 성공과 더불어 연극열전 프로그래머로 나선 조재현씨의 노력도 있었고, 방송에서 보던 배우들을 연극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연극열전2가 관객들을 '블랙홀'처럼 흡수해서 다른 연극들이 설 자리를 빼앗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사람들이 연극을 찾아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결국 많은 연극을 보다보면, 스스로의 눈도 생기게 마련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작품도 몇개 정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자주 보지는 못하거든요. 평생 한편의 연극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영화와는 다르다 이겁니다.

윌리 러셀의 작품인 리타 길들이기(원제. Educating Rita)

17일에 본 리타 길들이기는,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줄 만한 연극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내용에 배우들의 호연을 즐길 수 있거든요.

중년의 술을 많이 좋아하는 교수와 그의 방을 찾아온 미용사 리타가, 일주일에 한번 만나 수업을 함께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암전) 교수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그 두 사람의 변화를 볼 수 있어요.

리타 길들이기에서 처음으로 리타를 맡은 최화정 이후, 두번째로 리타를 연기했다는 전도연입니다.
앵콜 기념으로 최화정씨도 13년 만에 연극을 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네요. 1대 리타로 호연을 했었다는데,
저는 이번엔 4대 리타라는 이승비 씨의 공연을 봤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는 가장 좋지 않을까 하네요.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글을 많이 적을게 없어서, 여러 이미지로 대신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저는 Bana Lane 이었습니다.



어디에선가 찾아낸 리타 길들이기입니다. 아마 영국에서한 연극이려나요?
2대 리타인 이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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