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소개/읽는
2009년 3월 9일에 산 책과 음반
Bana Lane
2009. 3. 10. 00:10
제가 사고 싶은 책과 음반을 돈 걱정안하고 살 수 있게 해주신 우리 회사에게 감사드립니다.^^
왠지 이런 말을 해보고 싶었어요. ^^
최근에 여기 블로그에는 소홀하다보니 이런 글을 올립니다.
리뷰를 올리지 않고 책을 산 것을 올리다니, 이 블로그는 일기장이군요.
제가 귀가 얇습니다. 좋더라 하는 음반이나 책은 쉽게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차라리 책이나 음반이라 싸게 먹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ㅎㅎ
하나 하나 짧게 소개하고 말겠습니다. 나중에는 리뷰도 올려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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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너마저'의 '보편적인 노래'입니다.
좋다고 해서 사봤습니다.
가사가 구구절절하다는 둥, 2008년 겨울에 계속 들었다는 둥 말이 많길래
왠지 나도 들으면 좀 구구절절하겠거니 해서 샀습니다.
몇몇 곡은 그러네요.
몇몇 곡은 아닙니다.
저도 가사로 노래를 듣는 사람이라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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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어 입니다. 아마 경영/처세 라는 분류에 들어갈 만한 책입니다.
같이 산 책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읽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은 좋다길래 산 책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도 모르고요. ㅎㅎ
하지만 정말 좋을 것 같이 적어놓은 감상 반 리뷰 반의 글을 보고는 살 수 밖엔 없었습니다.
사실, 최근 닌텐도DS에 혼을 빼앗겨서 책을 멀리 했습니다.
그 반성이 아닐까 하네요.
선물만 많이 사주면 아들이 좋아할 거라 믿는 철없는 부잣집 사모님 같습니다. |
이것도 어딘가의 블로그에서 재미있다고 한 소설입니다.
게임의 원작 소설, 혹은 게임 설정을 확장한 소설 정도라고 봐도 될까요.
미야베 미유키의 '이코'를 먼저 보고 이 책을 보겠다고 맘 먹었으나,
역시 아침 일찍 '당일배송'에 넋이 나가 '이코'는 잊었습니다.
천외마경의 게임이 이 설정에서 나온 게임이라네요.
아실 분은 아는 게임입니다만 천외마경이라... 고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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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인터페이스 입니다.
대학교재인가봐요. 알라딘에서 7처넌 할인 쿠폰을 주던데요.
5만원 이상 사야한대서 안썼는데, 혹시 대학교재가 한권이라도 들어가면 할인인가...
애플의 UI 디자이너 분이 쓰셨다던가...
회사 내 스터디 교재로 쓰겠다는 얘기를 듣고는, 먼저 볼까하면서 샀습니다.
위에 산 음반을 넣은 아이팟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애플의 UI 디자이너가 쓴 책을 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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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온 신작입니다.
알라딘에는 40자 평도 없네요. 내가 먼저 써놔야지 ㅎㅎ
단편집이라 읽기 좋습니다.
퇴근하면서 앞 두편을 읽었는데요. 꽤나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이 책을 먼저 읽겠다고 결정하고 책을 구성했거든요.^^
이 책을 빨리 읽어야 다른 책들도 늦어지지 않습니다.~
다들 기대되네요. 언제나 다 읽으려나 ㅎㅎ
나중에 감상문도 기대해 주세요.
저는 Bana Lane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