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태그를 어디까지 써야할까요?

 yepp k3 을 보고 생각난 내 mp3p라는 제가 쓴 글이 있습니다. 
, , ,  라는 태그를 사용했고요.

사실 제 글이 좋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글은 아닙니다.

단순히 어디서 삼성 엠피3 을 봤는데, 내가 가진 엠피3 하고 닮았더라.
그래서 좀 더 찾아보니까 아니더라!

이 정도의 내용입니다.

물론 저 정도의 태그면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저 글의 용도(?)는 아이팟에 관련된 어느 블로그들의 소통에 잠시 껴보기 위한 (^^;; ) 참견이었습니다.

사실 태그를 쓰지 않을까 했는데,

혹시라도 누군가 '아 예전에 yepp k3 이랑 닮았던 엠피3을 본적이 있었는데 뭐였더라 하면서
검색엔진에 검색을 한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될까 싶어서 ... 쿨럭 ㅜㅜ 말도 안되군요.

그럼 제 태그에 'k3을 닮은 mp3p' 라고 써야 할까요? 혹은 'k3' '닮은' '유사한' 'mp3p' 라고 적어야 할까요?

최근 블로그를 많이 하면서, 태그가 유난히 많은 포스트를 간혹 가다 보곤 합니다.
태그는 검색에 도움이 되는 키워드라고 한다면, 그다지 불필요한 태그까지도 하나하나 적어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블로거 분들도 계시겠죠.

어디에선가 블로그의 요소를 하나하나 빼버린다면 남는 것은 링크와 인용이라고 하던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민노씨 였던 것 같은데요.

태그라는 것은 정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목적 불분명한 악용가능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통해서 태그를 좀 알뜰살뜰(?)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